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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50만원 지원받고 취업까지? 청년도전지원사업 총정리

by 세상의 모든정보를 2025.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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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50만원 지원받고 취업까지? 청년도전지원사업 총정리

1. 청년도전지원사업, 어떤 사업인가요?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청년 등을 대상으로 한 정부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심리 회복, 진로 설계, 취업 준비 등 종합적인 상담과 교육을 통해 청년의 노동시장 참여를 촉진합니다.

목적: 구직 의욕 회복, 사회활동 참여 유도, 취업 연계
대상 연령: 만 18세 이상 ~ 34세 이하

이 사업은 단기성 지원을 넘어, 중장기적인 자립 기반 마련을 목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 신청 대상자, 누구에게 해당될까요?

다음 5가지 유형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신청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단, 만 18세~34세 조건은 공통입니다.

  • ① 구직단념청년: 최근 6개월간 취업·교육·직업훈련 이력 없음
    → 구직단념 문답표 21점 이상 (30점 만점)
  • ② 자립준비청년: 아동복지시설 퇴소 후 5년 이내 또는 퇴소 유예 청년
  • ③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청소년쉼터 등에서 6개월 이상 보호 이력
  • ④ 북한이탈청년: 북한 출신으로 외국 국적 취득 없이 정착한 청년
  • ⑤ 지역특화청년: 지자체 조례 또는 판단에 따라 지원 필요성이 있는 청년

※ 단기 아르바이트 이력 등은 운영기관 상담을 통해 예외 적용 가능

 

3. 지원 내용과 수당,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

프로그램은 단기(도전), 중기·장기(도전+)로 나뉘며, 기간과 참여 내용에 따라 최대 350만 원까지 지급됩니다.

구분 운영 기간 참여수당 이수 인센티브 취업 인센티브
단기 (도전) 5주 / 40시간 이상 50만 원 없음 없음
중기 (도전+) 15주 / 120시간 이상 150만 원 20만 원 최대 50만 원
장기 (도전+) 25주 / 200시간 이상 250만 원 20만 원 + 30만 원(취업 시) 최대 50만 원

※ 프로그램 이수 후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직업훈련, 고용촉진장려금 등과 연계됩니다.

 

4. 참여 기준과 이수 조건은 어떻게 되나요?

단순 수강이 아니라 이수 기준 충족이 중요합니다.
이수 조건:
- 필수 모듈 5개 중 1개 이상 이수
  ·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 전체 시간의 80% 이상 참여
- 취업 또는 창업 시에도 일정 조건 충족 시 이수 인정
  · 취업: 고용보험 상용직 기준
  · 창업: 사업자등록 기준

※ 중·장기 프로그램은 월별(회차) 단위 이수 기준도 적용됩니다.

5. 신청 방법과 제한 사항은?

✅ 신청 방법
- 온라인 신청: 고용24 또는 워크넷 접속 후 ‘청년도전지원사업’ 검색 → 신청
- 오프라인 신청: 지자체 운영기관에 방문하여 신청 가능


🚫 신청 제한 대상
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신청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실업급여 수급 중이거나 종료 후 6개월 이내
-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중
- 학점은행제, 사이버대학, 대학원, 방송통신학교 등 재학생

 

6. 실무 Q&A – 청년도전지원사업 실제 사례로 풀어보기

Q1. “알바를 잠깐 했는데, 최근 6개월간 ‘취업 이력 없음’ 조건에 걸릴까요?”
🟨 사례: 대학 졸업 후 3개월간 알바하다가 쉬고 있는 26세 청년
✅ 답변: 생계형 단기 아르바이트는 ‘취업’으로 간주되지 않아, 대부분 신청 가능합니다. 단, 고용보험에 가입된 정규 아르바이트였는지 확인해야 하며, 고용24나 운영기관에서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Q2. “상담문답표 21점 이상이라는 건 어디서 어떻게 측정하나요?”
🟨 사례: 아무 정보 없이 신청했지만 ‘구직단념청년’ 자격을 확인해야 했던 30세 남성
✅ 답변: 신청 과정에서 상담사가 직접 문답표를 작성합니다. 내용은 진로·취업 관련 의욕 정도를 6개 항목으로 평가하며, 점수가 21점 이상이면 요건 충족입니다.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신청 후 인터뷰를 받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Q3. “재직 중인데 곧 퇴사 예정입니다. 미리 신청해둘 수 있나요?”
🟨 사례: 5월 말 퇴사 예정인 직장인, 6월 프로그램 참여를 목표로 함
✅ 답변: 퇴사 이후 신청만 가능합니다. 신청일 기준 6개월간 취업 이력이 없어야 하므로, 퇴사 후 일정 기간이 경과해야 참여 자격이 생깁니다. 단, 운영기관에 미리 문의하여 퇴사일 기준으로 참여 가능 시점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Q4. “중도에 취업하면 수당은 못 받나요?”
🟨 사례: 4주째 프로그램 참여 중 기업 합격 후 입사한 28세 여성
✅ 답변: 중도 취업 시에도 참여기간이 일정 기준 이상이면 수당과 이수 인정 모두 가능합니다.
· 단기: 5주 기준 중 80% 이상 참여 시
· 장기: 전체 시간의 50% 이상 경과 시
※ 고용보험 상용직으로 등록돼야 ‘취업’ 인정됩니다.

Q5. “대학교는 졸업했지만 사이버대에 다니고 있어요. 신청 불가인가요?”
🟨 사례: 사이버대 재학 중인 34세 청년, 구직단념 상태
✅ 답변: 사이버대, 방송통신대, 학점은행제 재학생은 참여 제한 대상입니다. 이 경우, 국민취업지원제도 등의 타 프로그램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운영기관에서 대체 경로를 상담받는 것이 좋습니다.

Q6. “신청했는데 ‘임시저장’ 상태입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사례: 신청만 눌러두고 접수를 마무리하지 않은 24세 청년
✅ 답변: ‘임시저장’ 상태는 최종 신청이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고용24 또는 워크넷 마이페이지에서 ‘신청기관명’ 클릭 후 수정/삭제 또는 최종 제출을 진행하셔야 정식 접수 처리됩니다.

Q7. “프로그램 수료 후 취업하거나 구직활동을 했는데, 인센티브는 어떻게 받나요?”
🟨 사례 1 - 취업 인센티브
박 모 씨(29세)는 25주 장기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수한 뒤 3개월 후 스타트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했습니다. 고용보험 상용직으로 가입된 후, 고용보험 자격취득확인서와 재직증명서를 제출하여 50만 원의 취업 인센티브를 지급받았습니다.
✔ 인정 기준 요약:
- 이수 후 6개월 이내 취업
- 고용보험 ‘상용직’ 자격 취득
- 3개월 이상 근속
- 제출서류: 고용보험 자격취득확인서, 재직증명서 또는 3개월 급여명세서

🟨 사례 2 - 구직활동 인센티브
이 모 씨(26세)는 장기 프로그램 수료 후 취업은 하지 않았지만, 이력서 작성, 면접 참여 등 구직활동 5건을 수행했습니다. 관련 증빙자료(면접 이메일, 자소서 파일 등)를 제출해 30만 원의 구직활동 인센티브를 인정받았습니다.
✔ 인정 기준 요약:
- 장기 프로그램 이수 후 미취업자 대상
- 구직활동 3건 이상 수행
- 제출서류: 이력서/자소서, 면접 스케줄, 기업 연락 이메일 등
※ 이 두 인센티브는 중복 수령 가능하나, 동일 활동으로 중복 인정은 불가합니다.

마무리 요약: 지금 안 하면 손해일 수 있습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단순한 취업 지원을 넘어, 진로 설계와 심리적 회복까지 지원하는 종합적인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입니다.

구직 의욕을 회복하고 싶은 청년,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한 청년이라면 꼭 한 번 참여를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참여만으로도 최대 350만 원의 수당과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고, 이수 후에는 취업 연계와 다양한 정부 프로그램으로도 연결될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지 않으면 올해 안에 기회를 놓칠 수 있으니, 본인의 조건이 맞는지 먼저 확인해보시고, 해당된다면 고용24를 통해 신청을 진행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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