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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퇴직금과 퇴직연금 차이점 알아보기

by 꿀 정보 꿀팁 공유 2025.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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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퇴직금과 퇴직연금 차이점 알아보기

1. 퇴직금과 퇴직연금의 근본적인 차이

두 제도의 가장 큰 차이는 누가 자금을 맡고 있느냐, 어떻게 돈을 받느냐입니다.

구분 퇴직금 퇴직연금
자금 보관 회사 내부 금융기관(은행, 증권사 등) 관리
수령 방식 퇴직 시 전액 일시 지급 일정 기간에 걸쳐 나눠 수령 가능
자금 운용 별도 운용 없음 예금,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 운용 가능
안전성 회사 파산 시 지급 불확실 금융기관 관리로 상대적으로 안정적

🔍 간단히 비유하자면
퇴직금은 회사 서랍 속 '현금다발', 퇴직연금은 은행에 예치된 '연금통장'입니다.

 

2. 왜 퇴직연금 제도가 생겼을까요?

퇴직금을 회사가 직접 보관하던 시절, 경영상 어려움으로 지급이 지연되거나 누락되는 문제가 빈번했습니다. 이를 개선하고자 정부는 2005년부터 퇴직연금 제도를 도입했으며, 일정 규모 이상 기업에는 이를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3. 퇴직연금의 세 가지 유형

✔ DB형(확정급여형)
회사가 퇴직금 액수를 사전에 약속하고 직접 운용합니다. 수익과 관계없이 약속한 금액이 보장됩니다.

📌 예: 평균임금 300만 원 × 10년 근속 = 3,000만 원 수령

✔ DC형(확정기여형)
회사가 매년 일정 금액을 납입하고, 직원이 자금을 직접 운용합니다. 수익에 따라 수령액이 달라집니다.

📌 비유: 회사는 '돈을 넣고', '운용은 내가 하는' 방식

✔ IRP(개인형 퇴직연금)
퇴직금이나 개인 자금을 본인이 직접 개설한 계좌에 납입합니다. 자영업자, 프리랜서도 가입 가능하며, 세액공제 혜택이 큽니다.

4. IRP로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유

정부는 국민의 노후 준비를 유도하기 위해 IRP 납입액에 대해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를 제공합니다.

📌 예시: 연간 300만 원 납입 시 약 40~50만 원 절세 가능
소득이 높을수록 절세 효과가 커지므로, 노후 준비와 절세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수단입니다.

5. 퇴직연금은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

수령 방식 설명 세금 부담
일시금 퇴직 시 전액 수령 퇴직소득세 발생 (금액 클수록 세금 부담 큼)
연금 형태 IRP로 이체 후 일정 시점부터 수령 연금소득세(3.3~5.5%) 적용 → 일반적으로 유리

👉 대부분 IRP로 이체 후 연금 방식으로 수령해 세금 부담을 줄입니다.

 

6. 가입 대상은 어떻게 되나요?

  • DB형, DC형: 회사가 제도를 선택해 직원에게 적용 (정규직, 계약직, 단시간 근로자 포함)
  • IRP: 소득이 있는 누구나 가입 가능. 연 700만 원까지 납입 시 세액공제 혜택 제공

7. 퇴직금 신청 절차는?

  • 신청 가능 시점: 퇴직 다음 날부터
  • 지급 기한: 퇴직 후 14일 이내
  • 신청 방법: 인사팀 또는 총무부에 지급 요청서 제출 → 지정 계좌로 입금
  • 퇴직연금 제도 운영 시 IRP 계좌로 자동 이체될 수 있으므로 사전 준비 필요

8. 마무리하며

퇴직연금은 단순한 퇴직금의 대체 수단이 아닙니다. 노후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제도이며, 수익성과 안전성을 균형 있게 고려합니다.

핵심 요약: “누가 관리하느냐, 누가 책임지느냐, 어떻게 받느냐”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이제 본인의 상황에 맞게 똑똑하게 선택하고 활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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