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가정이라면 누구보다 안정적인 주거가 필요합니다. LH에서는 한부모가정에게 우선 입주 혜택이 주어지는 전세임대주택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도권 최대 9,000만 원 보증금을 지원받고 본인은 약 5%만 부담하면 바로 입주가 가능합니다.
한부모가정은 LH 전세임대주택 ‘우선공급 대상’으로 분류되어, 일반 공급보다 낮은 경쟁률로 빠르게 입주할 수 있습니다.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수도권 전세보증금 최대 9,000만 원 지원 (지방은 최대 6,000만 원)
- 본인 부담은 전체 전세금의 약 5%
→ 예: 수도권 9,000만 원 기준 약 450만 원만 납부
- 월세 없음, 단 연 1~2% 수준의 저금리 이자만 부담 (월 3~5만 원 내외)
- 최장 20년까지 거주 가능
- 입주자가 전세 매물 직접 선택 가능
서울·수도권에서도 부담 없이 실질적인 전세 입주 기회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습니다.
- 18세 미만 자녀를 실제 양육 중인 한부모가정
- 소득 기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70% 이하
→ 예: 3인 가구 기준 약 360만 원 이하
- 자산 기준: 총자산 3억 8천만 원 이하, 차량 3,557만 원 이하
- 무주택자이며, 다른 임대주택에 거주 중이 아닐 것
※ 여성가족부 발급 ‘한부모가족 증명서’를 제출하면 심사 시 우대 받을 수 있습니다.
① 신청장소
- 관할 주민센터 복지과
- 일부 지자체는 LH 마이홈 포털에서 온라인 신청 가능
② 신청절차
1. 주민센터 방문해 신청 접수
2. 자격 심사 및 선정 후 LH 개별 통보
3. 입주자가 전세주택을 물색해 LH에 제출
4. LH가 집주인과 계약 체결 후 입주 진행
③ 제출서류 예시
- 주민등록등본
- 가족관계증명서
-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 소득금액증명원
- 혼인관계증명서 또는 이혼확정판결문
- 자동차·금융자산 내역 (행정정보 공동이용 동의 시 생략 가능)
- 한부모가족 증명서 (선택 제출 권장)
※ 지역별 공고는 LH 마이홈 또는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수시 확인
Q. 지금 무직 상태인데 신청 가능한가요?
→ 가능합니다. 소득이 없더라도 한부모가정 조건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건강보험 자격 등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Q. 원하는 집은 직접 찾아야 하나요?
→ 네. 입주자가 조건에 맞는 전세 매물을 직접 선택해 LH에 제출해야 합니다.
Q. 양육비 선지급제와 동시에 받을 수 있나요?
→ 가능합니다. 소득 기준만 충족하면 LH 전세임대와 양육비 선지급제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부모가정 전용 LH 전세임대주택은 단순한 주거 지원이 아닌, 자녀의 삶을 지키는 실질적 복지 기반입니다.
복지관이 아닌 주민센터 복지과에서 신청이 시작되며, 지금 조건을 확인하고 한 걸음 먼저 시작하세요.
그 선택이 여러분의 주거 안정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