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자동차전용도로 내 무단 투기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신고 포상 캠페인을 2025년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습니다. 1건의 1만원의 포상금이 제공되며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됩니다. 잠깐만 주의를 기울여 도로를 깨끗히 하고 돈도 벌어보세요!
2025년부터 시행되는 이번 포상제도는 다음과 같은 조건으로 운영됩니다.
- 1건의 신고당 포상금 1만 원 지급
-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지급
- 중복 신고 또는 식별 불가 영상은 제외
영상 또는 사진 속 차량 번호판이 명확히 확인되어야 하며, 촬영 시간 또한 표시되어야 포상 대상에 포함됩니다.
아래와 같은 상황을 목격하셨다면, 신고가 가능합니다.
- 차량 창밖으로 쓰레기를 던지는 행위
- 도로변·갓길 등에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장면
- 화물차의 덮개 미설치로 적재물이 노출된 상태
- 운행 중 물건이 떨어질 우려가 있는 차량
이러한 행위는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과태료 및 벌점 부과 대상이며 실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적극적인 제보가 필요합니다.
서울시는 누구나 쉽고 빠르게 참여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제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신고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카카오톡에서 ‘서울 자동차전용도로 무단투기 등 제보’ 채널을 친구 추가합니다.
- 신고하고자 하는 영상 또는 사진을 첨부합니다.
- 차량 번호판과 촬영 시간이 명확히 보여야 합니다.
- 채팅창을 통해 전송하면 신고가 완료됩니다.

서울시설공단이 5년간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무단 투기와 사고 위험이 높았던 12개 구간이 신고 대상입니다.
번호 | 도로명 | 주요 위치 또는 설명 |
---|---|---|
1 | 올림픽대로 | 노량진 수산시장 부근 |
2 | 강변북로 | 하늘공원 인근 |
3 | 동부간선도로 | 군자교 부근 |
4 | 내부순환로 | 정릉, 성산 방향 |
5 | 북부간선도로 | 태릉, 중계동 부근 |
6 | 국회대로 | 여의도 인근 |
7 | 양재대로 | 양재역~과천 방면 |
8 | 언주로 | 도곡동~강남 일대 |
9 | 서부간선도로 | 구로개봉신정 일대 |
10 | 강남순환로 | 수서~서초~금천 방면 |
11 | 우면산로 | 우면산터널~서초 방면 |
12 | 경부고속도로 일부 | 서울 시계 내 한남~서초 구간 |
서울시는 시민 신고 외에도 적극적인 현장 조치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주요 대응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감시용 CCTV 설치
- 방지용 울타리 및 경고 현수막 부착
- 상습 투기 지역에는 물리적 차단 시설 운영
특히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의 주요 지점에는 이미 감시 장비가 설치되어 상시 관찰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시설공단은 "시민의 제보는 단순한 신고를 넘어,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이 직접 감시자가 되어 공공질서를 지키는 문화를 만들 수 있으며, 이는 더 나은 도시 환경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